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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전에 공포방에 올라온 일본 괴담을 읽었어.
재밌게 잘 읽었는데, 댓글들 내용이 되게 흥미롭더라!
뭐였냐면....한국 공포와 일본 공포의 근본적 차이에 대한 설명과 해석들이 담긴 댓글들이야!
1. 한국은 '한'의 개념이라서, 이 한이 풀리면 성불 같은 걸 한다.
'한'이기 때문에 대상자가 한정적이다. (즉 아무한테나 해를 입히지 않는다.)
2. 일본은 '원'의 개념이라서 대상자가 누구든 상관 없다.
오늘날 일어나는 묻지마 범죄와 같이... 그냥 누가 걸리든 이유는 없다.
단지 재수 없어서 걸린 것일 뿐.
이처럼 일본이 원의 개념으로 공포를 발전시킨 건 일본의 특수한 자연 환경 때문이다.
원래부터 지진 등과 같이 인간이 대항할 수 없는 현상이 많았던 일본이기에
사람들이 갖는 무력감? 열심히 해도 자연은 당해낼 수 없다? 언제든 죽을 수 있다? 뭐...이런 이유들로(정확치 않음 ㅠㅠ)
일본은 원의 개념이 발달했다.
거기에 대한 추가 캡쳐 글
--
이런 차이가 있었다는 것은 처음 보네요.
신기함 ㅋㅋㅋ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흥미 위주로 가져 왔어요.
아시는 분 계셨었나요?
저는 몰라서 신기 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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